라온시큐어 생체인증 솔루션 애플 IOS 공식인증 획득
상태바
라온시큐어 생체인증 솔루션 애플 IOS 공식인증 획득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20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FIDO 얼라이언스 상호 호환성 인증 테스트 통과, 파이도 CertifiedTM 인증 획득

라온시큐어 파이도 생체인증 솔루션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애플 iOS에서도 글로벌 파이도(FIDO)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작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국제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 호환성 인증 테스트(UAF Interoperability Test)에서 자사 파이도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가 애플 iOS 부문 파이도 CertifiedTM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부문 인증은 이미 지난 해 5월 획득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파이도서버와 파이도클라이언트(앱)와 인증장치(ASM/Authenticator)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가동된다.

▲ 라온시큐어의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가 국제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안드로이드에 이어 애플 iOS부문에서도 공식 인증받았다.

사용자는 패스워드 입력 없이 본인이 소유한 디바이스 인증으로 대체하고 사용자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사용자 정보를 탈취당할 위험이 없다. 또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환경을 제공한다.

뱅킹, 카드 간편결제, 게임, 포털 본인인증,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본인인증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스마트카, 도어락에서부터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 기기 등 본인확인과 인증이 필요한 사물인터넷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차세대 인증 서비스의 핵심은 사용자들에게 안전함과 간편함을 동시에 제공해야 하며 당사는 파이도인증 기술 연구개발 강화로 핀테크, 사물인터넷 인증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파이도 생체인증 선도기업으로서 올해부터는 국제 파이도얼라이언스 스폰서 레벨 회원사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렛 맥도웰(Brett McDowell) 국제 파이도 얼라이언스 이사장은 “파이도 인증 획득은 개방형 플랫폼인 글로벌 파이도표준을 지켜 파이도 인증 제품끼리 상호 호환성을 갖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파이도 표준에 따라 작년 안드로이드에 이어 올해 iOS에서 상호 호환성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파이도 생체인증 선도 기업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국제 파이도 얼라이언스는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쉽고 안전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조직된 글로벌 연합체다. 현재 라온시큐어와 더불어 구글, 아마존, 페이팔, 삼성전자,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IT, 금융, 전자상거래, 생체인식 분야의 전세계 2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