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다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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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다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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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미국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이번 ‘CES 2016’에서 공개된 신형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의 콘셉트 개발에 다쏘시스템의 자동차 산업특화 솔루션인 ‘타겟 제로 디펙트(Target Zero Defect)’와 ‘스마트 세이프 앤 커넥티드(Smart Safe & Connected)’를 사용했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인터넷 연결성, 대체 에너지, 자율주행기술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와 전통적인 자동차 설계를 통합할 수 있는 제조 방식을 필요로 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설계와 기술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패러데이 퓨처는 이번 ‘CES 2016’에서 공개된 신형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의 콘셉트 개발에 다쏘시스템의 자동차 산업특화 솔루션인 ‘타겟 제로 디펙트(Target Zero Defect)’와 ‘스마트 세이프 앤 커넥티드(Smart Safe & Connected)’를 사용했다.

또 패러데이 퓨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자동차 산업특화 솔루션을 2주에 걸쳐 전세계 400명 직원들의 작업장에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자동차를 설계, 시뮬레이션 및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닉 샘슨 패러데이 퓨처 제품 R&D 수석 부사장은 “패러데이 퓨처는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사용자 중심과 기술 우선주의를 기본 접근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의 경험을 중시하는 다쏘시스템의 철학과 일맥상통하기에 두 솔루션이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확신을 갖고 도입을 결정했고 다쏘시스템의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가장 진보된 전기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한 공격적인 개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부문 부사장은 “패러데이 퓨처는 자동차 및 운송 산업을 완전히 바꿔 놓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다쏘시스템을 파트너로 선택함으로써 빠르고 공격적인 개발 일정에 부합하는 검증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패러데이 퓨처는 매우 신속하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고 다쏘시스템이 자동차 및 하이테크 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기술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라스베이거스에 준공 예정인 패러데이 퓨처의 제조 공장에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 패러데이 퓨처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은 공장 최적화, 품질 관리, 실시간 설비 운영 관리 등을 위해 ‘린 프로덕션 런(Lean Production Run)’과 같은 다쏘시스템 제조 산업특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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