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사원들과 겨울나기 이색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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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입사원들과 겨울나기 이색 봉사활동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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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그룹 신입사원 300여명과 함께 그룹차원의 대규모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KT는 19일 동자동 쪽방촌을 비롯해 강남구, 은평구 등 서울 3개 지역에서 사회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 등 12개 KT 그룹사의 신입사원 331명이 참여했으며 세 그룹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그룹사 성격에 맞는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산구 소재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이를 600여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쪽방촌 주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새해 새 소망 트리를 함께 제작, 새해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기운을 전파한다.

은평구에서는 신입사원이 BC카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400명에게 따뜻한 갈비탕과 쌀, 라면, 고추장 등의 생필품을 가가호호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KT가 그룹 신입사원 300여명과 함께 대규모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또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배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KT 에스테이트(ESTATE)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실시했다.

KT는 지난해 9월 42개 그룹사 임직원 5만7000여명으로 구성된 KT 그룹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재해·재난 시에는 복구활동을 수행하는 국민안전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동자동 쪽방촌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지만 쪽방촌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국민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전체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주 KT CSV센터장 상무는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사회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CSV활동을 이어나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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