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범죄 예방 CCTV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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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범죄 예방 CCTV 확충
  • 이광재
  • 승인 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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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억여원 투입…244대 설치

안동시가 시민안전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CCTV 확충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는 읍·면·동 방범용 CCTV 설치에는 올해 총 8억7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풍산읍 막곡리와 와룡면 가류리, 서후면 광평리, 옥동 외환은행 부근 등 주요길목 38개소에 81대를 설치하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어린이안전영상기기 설치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용상1공원과 태화3공원 등 8곳의 도시공원과 용상초등, 길주초등, 송천초등를 비롯한 13곳의 초등학교 등 모두 21곳에 163대의 CCTV를 설치한다.

안동시는 최근 CCTV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인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 CCTV 설치예산액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CTV 설치 대상지 선정은 주요 우범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읍면동에서 이·통장과 지역 치안센터 등과 협의해 지정한 우선순위에 의거 정해진다.

현재 안동시에는 방범용 363대를 비롯해 어린이안전 225대, 문화재관리 220대, 산불감시 8대, 수위관측 11대, 주정차 12대, 재해예방 29대, 초등학교 내 223대 등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주요 우범지역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실시간 관제 및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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