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 NX-1000·6000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가 대다수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비용 및 성능 조건,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하는 2개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했다.

뉴타닉스는 새롭게 발표된 가상 컴퓨팅 플랫폼(Virtual Computing Platform)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 IT팀이 제한된 IT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사에서부터 더욱 다양한 형태의 까다로운 작업 부하를 처리해야 하는 핵심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요구에 따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환경을 변경하고 매끄럽게 확대시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 중 하나인 NX-1000 시리즈는 중소 규모의 기업이나 기업 지점 사무소, 혹은 소매 매장에서 적절한 비용으로 통합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IT 관리 작업을 대폭 단순화해 준다.

또 다른 제품인 NX-6000 시리즈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나 하이엔드 데이터베이스 혹은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등 대용량 데이터를 수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 용량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뉴타닉스 클러스터를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중소기업 및 지사, 그리고 소매 매장 등은 일반적으로 개별적인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전통 방식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할 만한 전문적인 IT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들의 경우 기존 제품들을 하나의 섀시나 캐비닛에 탑재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NX 1000시리즈는 기 출시된 뉴타닉스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중앙화된 SAN·NAS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조를 통해 IT의 복잡성을 대폭 감소하고 관리를 단순화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플래시 지원 데이터 티어링 및 성능 최적화를 통한 데이터 압축과 같은 첨단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기능 및 소프트웨어 기반 스토리지 제어 기술 등 뉴타닉스 가상 컴퓨팅 플랫폼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NX-1000은 또한 로컬 애플리케이션, 가상 데스크톱 구축, 파일 및 프린트 서비스, DHCP 와 DNS 서비스, WAN 최적화 컨트롤러, 그리고 보안용 가상 어플라이언스 등의 지점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른 접근방식 대비 최대 80% 가량 공간 및 전력 소모를 절감할 수 잇다는 것이 뉴타닉스의 설명이다.

많은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들이 보다 단순한 빌딩 블록 접근방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런 솔루션들은 특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기능 및 성능을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X-6000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은 단일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내에서 독립적으로 스토리지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 기존의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구매자들은 일반적으로 판매자가 제공하는 고정된 스토리지 용량 및 컴퓨팅 성능에 맞춰서 제품을 구매해야만 했다.

하지만 현재의 IT 환경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각각 서로 다른 자원 요구를 가진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을 동일한 환경에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 가능한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NX-6000 플랫폼은 어떠한 작업 부하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용량의 스토리지와 컴퓨팅 자원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어플라이언스 단휘로 간단하게 데이터센터를 설계 및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하워드 팅 뉴타닉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NX-1000과 NX-6000시리즈를 통해 뉴타닉스의 업계 선도적인 가상 컴퓨팅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뉴타닉스 고객들은 비즈니스 필요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뉴타닉스는 중소기업 및 지사의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현저히 단순화시키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객들이 스토리지 및 컴퓨팅 자원의 적절한 비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재창조해 나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