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360도 돌려야 제대로 즐긴다!
상태바
[CES 2016] 360도 돌려야 제대로 즐긴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0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0도 증강현실 내세운 제품·체험공간 대거 전시

지난 1월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16이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며 그 포문을 열었다.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들이 대거 공개된 가운데, 이번 CES 2016에서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테마가 있다. 바로 360도 증강현실을 내세운 제품과 체험 공간이다.

과거 2D에서 3D를 거치고 시각에 대한 욕구가 커지게 되면서 시야각의 한계를 커버할 수 있는 가상 및 증강현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에서도 차량 안전운전 뷰 시스템 등 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발표했다.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독특한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360도 증강현실. 이를 활용한 신제품과 체험존을 소개한다.

니콘 전방향 촬영한 액션 카메라 키미션 360

▲ 니콘 웨어러블 액션카메라 키미션360

키미션 360은 니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로 몸에 착용할 수 있고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 지원으로 생생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미지센서와 니코르 렌즈를 양면에 탑재해 결과물들을 하나로 합성시키는 원리이며 니콘의 뛰어난 광학 기술과 화상처리 기술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시켰다.

삼성전자 2세대 퀀텀닷 SUHD TV

▲ 삼성전자 2세대 퀀텀닷 SUHD TV

삼성전자 2세대 퀀텀닷 SUHD TV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자연의 색에 가장 가까이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소재 퀀텀닷을 적용했다. 360도 디자인으로 나사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 장식물로도 손색없는 TV다. 또 베젤리스 커브드 디자인으로 주변부의 베젤이 없어 디자인에 강화된 몰입감을 전달한다.

LG전자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 LG전자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LG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세계 최초 곡률반경 30R을 구현한 18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OLED의 구조적 장점으로 말아서 활용할 수 있다.

니콘 헬릭스 프로젝트

▲ 니콘 헬릭스 프로젝트 실내 구조

니콘 부스에서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96대를 원으로 이어 타임랩스 기능을 활용해 입체적인 촬영을 체험하는 헬릭스 프로젝트(Helix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헬릭스 프로젝트는 지난 CES 2015에서도 관람객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은 이벤트로 기존 48대에서 96대로 카메라를 늘려 더욱 매끄럽고 현실감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VR 4D 체험존

▲ 갤럭시 기어 VR 4D 체험존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코너에서는 별도의 스튜디오를 개설해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어 VR 4D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인 우든코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