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선물 시즌이 돌아왔다. 스마트한 라이프를 위한 디지털 기기 선물은 어떨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PC 구입 최적기인 지금, 4K의 고해상도 영상 재생·실감나는 3D 게임·동영상 제작 및 편집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된 PC를 취향과 스타일, 용도에 맞춰 선물해보자.

데스크톱 성능 갖춘 고성능 노트북

단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정도를 위한 세컨드PC 용도로만 여겨졌던 이전과 달리, 노트북은 현재 다양한 스펙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여러 형태로 출시됨에 따라 업무용, 학업용, 게임용, 단순 웹서핑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데스크톱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연말연시 인기를 보이고 있다.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노트북이 연이어 선보이는 가운데 이들 제품은 윈도10에 최적화돼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무용이나 영화감상용, 웹서핑용으로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

6세대 인텔 코어 탑재 제품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IdeaPad) 500S와 HP의 엔비(envy) 13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두 제품은 6세대 인텔 코어 i3, i5 및 i7 기반의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예산 범위 및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 가능하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00S는 14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도 최소 무게와 두께가 각각 1.8kg, 1.95cm에 불과해 이동이 잦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또 180도 힌지로 화면을 180°까지 열면 넓은 시야각을 즐길 수 있으며 맞춤으로 내장형 또는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QHD+급 13.3인치의 HP 엔비 13 노트북의 경우 13mm 미만에 무게 1.28kg으로,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최대 10시간의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최대 512GB의 SDD를 제공해 저장공간 및 빠른 처리 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뱅앤옵룹슨(Bang & Olufsen)의 오디오 기술도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