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HRD센터, ‘실전교육’ 박차…CCTV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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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HRD센터, ‘실전교육’ 박차…CCTV 인력난 해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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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탄탄한 ‘CCTV 전문 엔지니어’ 양성…국내 시장 트렌드 반영된 교육 진행

국내 CCTV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은 여전히 인력부재로 인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CCTV산업 기술의 발전과는 다르게 관련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성장 저해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수원HRD센터에서는 이러한 인력부재 문제를 ‘CCTV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해결, 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네 차례에 걸친 꾸준한 교육으로 전문가를 배출해왔으며 현재 2015년의 마지막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

CCTV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어떠한 교육을 진행하며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지 수원HRD센터를 방문해 직접 살펴봤다.

현재 CCTV 시장은 무척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영상감시 장비 시장은 통합관제(VMS) 부문의 성장 가속화로 15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범죄 예방 피해를 줄이기 위한 CCTV 시장 수요와 함께 최근 개정된 영유아 보육법 등 필요에 의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지능적으로 영상 분석이 가능한 고도화된 기술로의 발전까지 이뤄지면서 시장 전망성은 더없이 높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밝은 시장 전망과는 달리 실제 시장은 전문가의 부재라는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막상 시장에 참여해 보다 발전시킬 인재가 없다는 것.

현재 많은 곳에서 CCTV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HRD센터가 그중 하나다. 올해 마지막 ‘CCTV 전문 엔지니어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수원HRD센터가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운영하는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이다. 수원HRD센터는 2010년 당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CCTV산업을 공략, 이후 꾸준히 전문 인력을 배출해오며 CCTV산업에 크게 기여해왔다.

수원HRD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을 기준으로 약 5만여대의 공공용도 CCTV 중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거나 각종 사건사고에 활용할 수 있는 130만 화소 이상의 CCTV는 35%에 불과하고 이중 8000대 이상은 41만 화소도 채 되지 않는다”며 “CCTV는 우리 주변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저화질로 인해 무용지물인 카메라를 교체해야 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론·실습’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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