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봇, ‘CES 2016’서 선진 드론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드론 발표
상태바
바이로봇, ‘CES 2016’서 선진 드론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드론 발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2.1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틀 드론 ‘드론파이터(DroneFighter)’를 개발한 바이로봇이 세계 가전 박람회인 ‘CES 2016’ 에서 신제품 페트론(Petrone)을 발표한다.

페트론은 스마트 폰으로 조종이 가능한 초소형 드론으로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출원을 마친 바이로봇의 드론 배틀게임 기술은 물론 센서 퓨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 호버링(정지비행), 음성/패턴 인식 비행, 팔로미(follow me), 터틀턴(Turtle Turn) 등 차세대 드론 기술을 포함한다.

작년 국내 드론 업체로는 유일하게 CES 2015 에 참가하여 많은 주목을 받은 바이로봇은 내달 열리는 CES 2016에서는 드론 전용 전시관 내 부스가 위치해 실제 제품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여는 등 한국 드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바이로봇의 첫 제품인 드론파이터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 수출되면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발표하는 페트론에는 최신 드론 기술들이 적용돼 있다. 센서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가만히 떠있는 자동 호버링 뿐 아니라 미리 설정해 둔 경로를 따라 비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불시착으로 뒤집어진 드론에 손을 대지 않고 다시 원상복귀 할 수 있는 ‘터틀 턴’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홍세화 바이로봇 전략담당 이사는 “페트론은 세계적 수준의 드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드론으로 이번 CES 참가는 한국 드론 기술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