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청년 창업 “열정만으로 부족”…골목시장 활성화 아이템으로 고수익 창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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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청년 창업 “열정만으로 부족”…골목시장 활성화 아이템으로 고수익 창출 해볼까?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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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장에서 자기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창조경제 혁신아이템으로 입지를 키워가는 회사가 있다. ㈜랩소프트다.

여성,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랩소프트(대표 류성훈)가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사에서 개발한 소상공인 전용 고객관리 프로그램 '링크올'을 무료로 배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링크올'은 상대방의 종이명함을 사진으로 찍으면 정보를 읽어 들여 스마트폰에 저장관리 되고,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제작 하여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과 맞대면 명함이 교환되는 기능이 탑재된 어플이다.

골목상점이 고객에게 링크올을 통해 홍보물이나 판촉물 등을 전달하면 고객의 휴대폰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므로 향후 할인쿠폰이나 이벤트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어 고객관리에 효과적이다.

㈜랩소프트는 링크올 서비스를 활용한 수익사업도 제시하고 있다. 즉, 한 창업자가 다수의 링크올 가맹점을 모집하고 해당 가맹점은 링크올을 통해 고객 휴대폰 번호를 수집하게 되면 서버에 빅데이터가 쌓이게 된다. 가맹점이 수집된 고객 휴대폰으로 홍보 메시지를 전달하면 창업자에게 일정 부분의 수수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는 빅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한 한번의 수고로 영구히 발생하는 연금형 수익으로 모든 창업자의 로망이기도 하다.

하지만 링크올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점을 일일이 찾아가는 것에 어려움과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랩소프트는 '드림카'를 통한 가맹점 모집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드림카'는 랩소프트가 골목시장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방안으로 소형 트럭에 전광판을 4면으로 탑재하여 20초당 100원의 광고비를 받고 동네를 순회하는 이동식 전광판 광고사업이다. 광고문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시장을 이용합시다' 는 홍보 문구도 함께 게재된다.

또한 ㈜랩소프트가 고안 & BM특허 출원중인 '골목시장 즉석상품권'은 기존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손님을 모으기 위해 실시하는 초특가 할인이벤트를 골목시장도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울 강남구 영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장 상인들 100%가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장소확보, 상품수거, 관리, 인력 등의 실제적 문제가 시행을 가로막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랩소프트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할인 판매를 할 상품이 기재된 쪽지를 시장입구 게시판에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쪽지를 가져가게 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발걸음을 시장으로 돌리게 하는 '골목시장 즉석 상품권' 아이템을 내놓게 됐다.

㈜랩소프트 류성훈 대표는 "드림카만 골목골목 몰고 다니면 골목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되고 전광판 광고 수주와 링크올 사용 문의도 한번에 접수 가능하다. 링크올과 드림카, 골목시장 즉석 상품권 행사로 별다른 영업 없이도 매월 1,000만원 정도의 초기 수익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 박동현 본부장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여성, 청년들의 창업이 전문성 결여로 마땅히 공략할 아이템이 없는 시대에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시작 할 수 있는 드림카 사업은 오프라인 매장과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된 빅데이터 활용사업(O2O : 온오프라인 연계사업)으로 경쟁회사가 없고 시장 선점이 관건인 선점의 아이템으로 여성, 청년 창업의 인기 아이템으로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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