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
상태바
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1.1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를 알린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두 곳에 각각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를 설치했다. 천장에 설치된 ‘올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이 투입됐다. 이 조형물은 가로 8미터, 세로 13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LG전자는 연간 약 4500만명, 하루 평균 12만명 이상의 인천공항 방문객들에게 올레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 LG전자가 19일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두 곳에 각각 세계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 설치를 완료했다. LG전자는 올레드 모멘트를 통해 밤 하늘의 유성, 화려한 불꽃놀이 등 미디어 아트를 상영해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강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조형물 설치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빌모트(Wilmotte)와 협업했다. 올레드 모멘트는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 곡선을 형상화했다. LG전자는 밤 하늘의 유성, 화려한 불꽃놀이 등 미디어 아트를 상영해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강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LG전자 B2B부문장 노환용 사장,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드 모멘트 준공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데 이어 올레드 사이니지 사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올레드는 얇고 가볍기 때문에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달기가 쉬워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올레드 모멘트 제작에 투입된 55형 올레드는 동일한 크기의 LCD보다 약 30% 더 얇고 가볍다.

올레드는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올레드는 빛샘 현상이 없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는 사이니지로서 탁월하다. LCD보다 얇은데다가 곡선 형태로도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올레드의 장점이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LG전자의 올레드 미디어 아트 조형물인 올레드 모멘트는 인천공항의 새로운 IT 랜드마크 시설로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흥과 시각적 즐거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인천공항 이미지와 이용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세용 LG전자 B2B솔루션개발FD 전무는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