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백업·관리 시장 집중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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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백업·관리 시장 집중 공략 ”
  • 이광재
  • 승인 201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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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네 리 퀀텀 파일시스템 및 아카이브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

파일 공유 시스템 '스토어넥스트'·광역 스토리지 제품 '라투스' 기반

"막대한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되는 것이 오늘날의 IT다. 이러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퀀텀은 고성능 파일 공유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토어넥스트에 이어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라투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빅데이터 시대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퀀텀(지사장 이강욱 www.quantum.com/kr)이 빅데이터의 안전한 백업 및 관리를 위해 '스토어넥스트(StorNext)'에서부터 '라투스(Lattu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국내 고객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재네 리 퀀텀 파일시스템 및 아카이브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방한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에서 "퀀텀의 주력 분야였던 방송 미디어와 공공, 교육, 생명 공학, 우주과학 등의 첨단 사업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함은 물론 금융과 통신, 제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퀀텀은 최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준수 규정 강화 및 예산 축소 등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며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파일 공유 시스템과 계층화된 스토리지 및 아카이빙 기능을 탑재한 스토어넥스트에서부터 새로운 광역 스토리지 제품군인 라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 상황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국내 방송 미디어 시장에서의 사례를 들면서 퀀텀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물론 KTV 한국정책방송, 아리랑TV, JTV 등 대부분의 국내 방송사에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와 파일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방송 산업의 예를 들었지만 금융, 통신, 제조 시장에서 빅데이터의 활용과 관련한 워크플로우는 유사하다"며 "입증된 경쟁력을 앞세워 주력분야인 방송 미디어 시장을 넘어 금융, 통신 등 전 산업군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퀀텀은 고성능 파일 공유 시스템인 스토어넥스트를 공급하고 있다. 스토어넥스트는 대용량 파일을 자동적으로 아카이빙하고 효율적으로 공유 및 관리가 가능하며 페타바이트급 시스템에 대해 단일 네임스페이스(논리적 공간)를 제공하고 계층화된 스토리지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중복제거 및 원격복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유용하다. 현재 스토어넥스트는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네 리 수석 부사장은 "스토어넥스트는 500TB 이상 데이터부터 무제한 확장이 가능하고 기존 백업 시스템보다 50~60% 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저전력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이용해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TCO를 낮출 수 있다"며 "클라우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리적으로 분산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멀티 테넌시가 가능하도록 파티셔닝 기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퀀텀에 따르면 스토어넥스트는 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생명과학, 정부 및 정유와 같은 빅데이터 집약 산업 군에 보다 적합하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점차 데이터가 커지고 일반적인 디스크로는 대용량 아카이빙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퀀텀은 최근 확장성이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인 새로운 광역 스토리지 제품군인 라투스를 통해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라투스는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술과 퀀텀의 파일 시스템 기술을 통합해 기존 디스크 아키텍처의 한계와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카이빙 방법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중단이나 마이그레이션 없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전체 생애 주기 내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라투스 제품군은 ▲유연한 빅데이터 성장을 지원하는 탁월한 확장성 ▲자가 치유 기능과 99.99999999%의 내구성으로 데이터 손실 완벽 방지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로의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가 마이그레이션 ▲웹 및 클라우드 기반의 액세스를 위한 HTTP REST 지원 ▲지역적 제약을 받지 않는 분산 저장 아카이브 기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라투스 제품군은 디지털 영상 미디어, 과학 연구, 보안 감시 및 에너지 탐사 등의 산업 분야에서 PB(페타바이트)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RAID 아키텍처 기반 솔루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술을 통합해 무한대로 성장하는 빅데이터 저장소 관리에 적합하다.

퀀텀은 NAS 액세스 기능을 갖춘 광역 스토리지 솔루션 '라투스-X'를 시작으로 올해 두 가지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는 자사의 스토어넥스트 스토리지 매니저(StorNext Storage Manager)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책 계층 디스크 아카이브 스토리지 시스템 '라투스-M'이고 다른 하나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스크 아카이브 제품이다.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원본 데이터보다 몇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백업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기 위해서는 백업 스토리지 비용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디스크 가격이 하락하고 테이프 미디어에 저장되는 데이터양이 늘어난다 해도 빅데이터 백업을 위해 요구되는 디스크의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빅데이터의 백업 및 아카이빙 수요는 더욱 폭등할 것이고 이에 퀀텀은 스토어넥스트와 라투스 제품으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의 세 가지 요소가 하나로 연계되는 '컨버전스' 추세를 주목하고 현재 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로 백업과 복구 부분을 꼽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들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모든 데이터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은 상황에서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특징과 가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분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네 리 수석 부사장은 "더 가치 있는 데이터를 빠른 스토리지에 덜 사용하는 데이터는 비교적 저렴한 스토리지에 위치시키는 스토리지 티어링 기술이 이를 반영하는 것이고 데이터 아카이브는 데이터의 관리를 더 쉽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퀀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 측면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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