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M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경험 신 표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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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M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경험 신 표준 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6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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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과 MS가 더 큰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MS 애저(Microsoft Azure)에서 레드햇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S는 앞으로 애저상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워크로드를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MS와 레드햇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레드햇 소프트웨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업 고객, ISV 및 개발자들의 공통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에 따라 고객들이 MS 애저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를 실행 할 수 있도록 애저는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 등록 될 예정이다.

레드햇 클라우드 액세스(Red Hat Cloud Access) 가입자는 가상 머신 이미지를 MS 애저에서 실행 할 수 있게 되며 MS 애저 고객은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레드햇 제이보스 웹 서버(Red Hat JBoss Web Server),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Red Hat Gluster Storage) 및 레드햇의 PaaS 솔루션인 오픈시프트(OpenShift)를 포함한 레드햇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전체를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MS와 레드햇은 사용한 만큼 지불(pay-as-you-go)하는 방식의 레드햇 온-디멘드(Red Hat On-Deman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이미지는 레드햇이 지원하는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서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기존의 협력들과 달리 고객들은 통합된 방식으로 MS와 레드햇 제품에 대한 크로스-플랫폼과 상호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고객들은 지원팀을 공동 배치함으로써 빠르고 간단하며 원활한 클라우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Red Hat CloudForms)는 사용 고객들이 하이퍼-V 및 MS 애저 모두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MS 애저 및 시스템 센터 VMM(Microsoft System Center Virtual Machine Manager)과 상호 운용된다. 또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관리를 위해 기존 시스템 센터 기능을 확대하는 등 레드햇 클라우드폼즈에서의 애저 워크로드 관리에 대한 지원이 추가 될 예정이다.

지난 4월 MS가 발표한 리눅스를 위한 닷넷(.NET) 프리뷰의 확장을 통해 개발자들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등 MS와 레드햇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레드햇 제품에서 닷넷 기술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리눅스를 위한 닷넷 코어의 기본 개발 및 참조 운영 시스템이 될 것이다.

스캇 거스리 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 고객, ISV 및 개발자들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우리는 고객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및 확장성을 충족하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클라우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 커미어 레드햇 제품 및 기술 총괄 사장은 “데이터센터는 이기종 시스템으로 구축되고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라며 “레드햇과 M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상에서 고객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고객은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이고 우리는 고객에게 양사의 결합 기술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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