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 클라우드 앱을 하루만에 개발 가능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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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 클라우드 앱을 하루만에 개발 가능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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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이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ivotal Cloud Foundry)의 새로운 업데이트들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플랫폼 런타임 및 인프라 자동화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피보탈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위한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도커 이미지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기업들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에 걸친 다양한 환경에서 빠르게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구현 및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제임스 워터스(James Watters) 피보탈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의 속도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들을 사용해 빠르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 앱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IT 인프라가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 증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용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Spring Cloud Services for Pivotal Cloud Foundry)는 넷플릭스가 전세계적인 온디맨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운영에 사용하는 스프링 클라우드 OSS를 기반으로 보다 진화된 프로비저닝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안전한 기업용 배포판인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발자 및 운영자들이 쉽고 빠르게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해 앱 배포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앱 구성이나 서비스 검색 및 폴트 톨러런스(fault-tolerance)와 같이 중요한 배포 시스템 패턴들의 배치와 관리를 단순화해 비즈니스 가치 제공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차세대 런타임 배포가 포함된 덕분에 이제 .NET 애플리케이션을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NET 앱에 대한 지원 확대로 기업들은 리눅스 및 윈도 기반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NET 앱은 윈도 서버 2012 R2 하이퍼-V 가상 머신에서 기본으로 실행될 예정이며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명령어 및 일관된 데이2 운영상의 이점들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고객들은 도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케줄링, 상태 관리, 로드 밸런싱, 기업 아이덴티티, 로깅 및 멀티 클라우드 지원 등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 플랫폼의 기본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도커 허브(Docker Hub)와 같은 안전한 공공 레지스트리에서 도커 이미지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구현할 수 있다.

피보탈은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깃랩(GitLab), 클라우드비즈(CloudBees) 및 제이프로그(JFrog)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턴키방식의 ‘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CI/CD)’ 솔루션을 제공한다.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도구인 피보탈 트래커(Pivotal Tracker)를 기반으로 고객들은 플랫폼 관리(platform-managed) 버전의 깃랩(GitLab) 소스코드 저장과 클라우드비즈 젠킨스(CloudBees Jenkins)의 지속적 통합 소프트웨어 및 제이프로그 아티팩토리(JFrog Artifactory)의 바이너리 아티팩트 관리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제공 툴체인의 기본적인 빌딩 블록들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들이 마이크로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설계 및 배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가 이미 지원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VM웨어 v스피어,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및 오픈스택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조기 접근 지원이 추가됐다.

이제 고객들은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로 거의 모든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및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자체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에 따르는 운영비나 복잡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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