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퍼플 NV’ 스토리지, CCTV 영상 있는 그대로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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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퍼플 NV’ 스토리지, CCTV 영상 있는 그대로 보여주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0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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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베이 최대 24TB 활용 가능…마일스톤 아커스 솔루션 적용 ‘보안시스템 NVR’ 최적화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PC시장이 위축되면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 HDD)가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는 HDD 적용 스토리지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IT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영상과 이미지의 품질 등이 향상됐고 개인 디지털 데이터의 용량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 즉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한 것.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화 되며 기존 스토리지 용량으로는 기하급스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정형 데이터, 즉 고사양, 고용량의 영상 데이터들이 급증하며 그에 걸맞는 HDD가 사용자들에게 필요하게 된 것.

실례로 CCTV 영상이 200만화소가 넘는 고영상으로 저장되는 것은 물론 이를 있는 그대로 모니터링하고 읽을 수 있는 HDD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씨게이트,WD, 도시바 등 글로벌 주요 HDD업체들이 너도나도 각 산업에 차별화된 HDD 제품을 출시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CCTV 영상 시장에서 HDD 스토리지는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범죄 예방과 해결 등에 필요한 CCTV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람과 물품의 실체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하며 확대 기능 등을 통해 소소한 부분까지 저장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는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며 장시간 고해상도의 용량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HDD 스토리지가 딱 알맞는 저장소였다.

CCTV의 발달 중 보안시스템용 네트워크 영상 감지 시스템(Network Video Recorder, NVR)은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보호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NVR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서치 조사기관인 IHS에 의하면 2014년 영상보안 시장의 규모는 약 150억달러이며 이중 NVR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26% 가량 성장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NVR 역시 HDD의 저장용량이 증가하면서 1대당 TB급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해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DD 스토리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저장된 영상 데이터의 활용 부분 때문이다.

NVR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독립적으로 카메라, 스토리지, 플레이백, 서치, 압축해제 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HDD 스토리지도 씹고 뜯고 맛봐야 알지

소비자가 HDD 스토리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 ▲저장 후 불러왔을 때와 다수의 카메라를 활용했을 때 영상의 ‘품질’ ▲물리적 물체인 HDD의 ‘강도’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스펙만으로는 HDD 스토리지를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직접 HDD 스토리지를 설치하고 CCTV를 연결해 영상관리와 저장 등 HDD 스토리지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아보겠다.

HDD 스토리지는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의 감시영상 기록 전용 ‘WD 퍼플(Purple) NV’를 선택했고 CCTV는 새로텍(Sarotech)의 ‘IPCAM-1000G’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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