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실버케어 서비스 ‘효녀심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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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실버케어 서비스 ‘효녀심청’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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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위치조회·움직임 감지·SOS 긴급알림 등 원격으로 부모님 상태 확인

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스마트폰으로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버케어 부가서비스 ‘효녀심청’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노우맨 ‘효녀심청’은 부모님폰과 자녀폰 양쪽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부모님께는 간편하고 쉬운 화면과 긴급SOS 등 알림서비스 기능이 제공되며 자녀에게는 부모님의 현재 위치 확인, 상태 확인 기능 등 안심서비스 기능들이 제공된다. 그리고 부모님만 스노우맨 ‘효녀심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노우맨 효녀심청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12월 말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3개월 무료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월 1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 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에서 실버케어 부가서비스 ‘효녀심청’을 출시했다.

부모님용 ‘효녀심청’ 런처는 홈화면에 전화·문자·카메라·사진첩 등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문자읽기’ 기능, 돋보기 기능 등 시력이 좋지 않으신 부모님께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5회 이상 누를 시, 자녀의 폰으로 SOS긴급전화가 발신되어 위급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 보호자로 등록된 자녀에게는 보호자용 앱이 제공되어 자녀폰에서 부모님의 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녀는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조회, 부모님이 계시는 지역의 날씨, 기일 관리, 배터리 잔여량, 움직임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캘린더에 일정 등록 시 자녀와 부모폰에 기일 관리가 공유되어 해당일에 푸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부모님의 움직임 시간, 부재중 전화 건수, 배터리 잔여량을 설정해놓으면, 그 조건에 맞는 SOS 알림 기능이 등록된 자녀폰에 자동 통화로 연결된다.

백민혁 세종텔레콤 MVNO 사업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을 이유로 알뜰폰을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자녀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년층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스노우맨 만의 특화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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