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O2O 연계 위한 쇼핑 신규 서비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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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O2O 연계 위한 쇼핑 신규 서비스 분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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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컴퓨팅 기술과 GPS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가 결합하고 근거리 통신을 위한 비콘(Beacon), NFC 등의 기술이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에 온라인 및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는 O2O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됐다.

향후 O2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형 통신사, 모바일 기기 제조사,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는 기술 지배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반면 포털은 기확보된 사용자 커버리지와 주력 서비스를 O2O 진출의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 중개 사업자로 커머스 플랫폼을 강화했던 네이버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구매 및 유통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지도, 맛집 등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였던 카카오는 대중교통과 같은 생활 연계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O2O 시장은 이동성과 접속성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고유한 속성을 바탕으로 본격화됐기에 포털 사업자는 PC보다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O2O 연계를 강화했다.

‘쇼핑윈도’, ‘스토어팜’, ‘쇼핑 핫딜’, ‘테마쇼핑’ 등 네이버에서 서비스되는 NHN의 쇼핑 관련 신규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트래픽이 강세이며 카카오 역시 ‘카카오택시’, ‘카카오오더’ 등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토픽에서는 포털의 O2O 연계를 위한 모바일 전략 중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 개편을 점검하고 디바이스에 따라 분화되는 서비스 이용 행태의 특성을 분석해 O2O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의 전략적 방향성을 검토해 본다.

모바일 중심의 네이버 쇼핑 섹션 이용 = 픽스드(Fixed)와 모바일 이용을 포함한 네이버 쇼핑 섹션 이용자 규모는 월간 약 1323만명 규모로 추정된다.

디바이스별로 PC와 모바일 중복 이용이 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체의 60%인 800만여명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네이버 쇼핑 섹션의 이용의 상당 부분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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