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스V 콘트레일은 현재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에 속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서 시험 운영 중이며, 새로운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단 몇 초 만에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IT 시스템을 통해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복잡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러한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데에는 수작업으로 수 일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주노스V 콘트레일 제품군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며 네트워크가 더 이상 속도, 확장성, 민첩성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스마트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해준다.
주노스V 콘트레일은 주니퍼 네트웍스가 최근 인수한 콘트레일시스템스(Contrail Systems)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기존 데이터센터에도 문제없이 통합되어 타사의 IT 아키텍처는 물론 다수의 클라우드 플랫폼들에 대한 제어를 중앙화한다.
주노스V 콘트레일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가상화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유기적으로 자동화하며 IP 기반 네트워크와 보안 서비스들에 대한 유연한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한 고급 분석, 진단, 리포팅을 위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또한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전환시 고객들이 가장 바라는 요소들인 다양한 선택권, 우수한 사용 경험, 그리고 단순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과 함께 시트릭스(Citrix), 클라우드스케일링(Cloudscaling), 미란티스(Mirantis), 그리고 레드햇(Red Hat)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오픈스택(OpenStack) 또는 클라우드스택(CloudStack) 기반의 모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며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 프로토콜과 컴퓨트(compute) 매니지먼트, 스토리지를 사용함은 물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네트워킹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커 싱글라 주니퍼네트웍스 SDN 및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부분 부사장은 "주노스V 콘트레일 컨트롤러는 동급최강의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Network Orchestration) 및 자동화를 통해 기존 SDN 컨트롤러 솔루션들의 한계를 극복한다"며 "고객의 기존 IT 아키텍처 속에 매끄럽게 통합될 뿐만 아니라 민첩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고 보안 등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반에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 같은 탁월한 성능으로 고객들은 SDN 테스트 단계를 넘어서 유연성 및 장기 투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노스V 콘트레일 제품군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주니퍼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Juniper Software Advantage)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주노스V 콘트레일 컨트롤러 제품군과 오늘 주니퍼네트웍스가 함께 발표한 신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현 수준에 관계없이 자사 네트워크를 주니퍼 SDN 로드맵 1단계 또는 4단계 전부에 계속 적용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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