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UHD 서비스’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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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UHD 서비스’ 본격 확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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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 전용 채널 ‘유맥스’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를 통해 4k 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를 16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UMAX 채널은 UHD 전용채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4년 4월 개국 이래 케이블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UMAX 채널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UHD 가입자라면 B tv 70번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11월 채널개편 이후에는 65번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 SK브로드밴드가 ‘B tv UHD 서비스’ 본격 확대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 4월 셋톱박스 없이도 IPTV 시청이 가능한 UHD 셋톱프리를 출시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국내최초 UHD 셋톱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UHD 콘텐츠 확대, UHD만의 차별화 서비스 개발 등의 작업을 통해 UHD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SK브로드밴드 측은 밝혔다.

지난 9월에는 고객 친화형 신규 UI 적용과 고객이 채널을 편집할 수 있는 UHD급 화질의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10월 초 이어폰 연결이 가능한 UHD 이어폰리모컨 등 UHD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해외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인 BBC와 계약을 맺고 UHD 드라마인 오펀블랙 시즌 1·2를 비롯해 다큐, 영화 등 다양한 UHD 콘텐츠를 추가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 11월 초 해외 Real 4k UHD 채널인 하이4K(High 4K) 채널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하이4K 채널은 세계최다 18개국 5천만 가구에 방송되는 24시간 4K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이다. 영화, 여행, 스포츠, 요리, 패션, 레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며 국내에서는 B tv를 통해 독점 서비스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UHD 채널 계약을 통해 추가로 100여편의 UHD 콘텐츠를 확보했다. 연말까지 UHD 콘텐츠를 600여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는 단순 경쟁위주의 UHD 가입자 확대보다는 UHD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UHD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추가를 통해 고객이 다가올 수 있는 B tv 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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