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신 글로벌 브랜드 전략 ‘라이프 이즈 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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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신 글로벌 브랜드 전략 ‘라이프 이즈 온’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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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을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선포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에너지 소비방식과 산업공정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돕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운영기술(OT, Operation Technology) 및 이를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과 융합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러한 역량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운영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하고 ‘운영 인텔리전스(Operational Intelligence)’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자동화 및 제어 기술을 최적화하고 원격 관리를 한 단계 향상시켜 각 가정, 제조설비, 데이터센터, 빌딩, 나아가 도시가 의사결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충분히 생성해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한 운영 인텔리전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계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AT&T, 시스코, GE, IBM, 인텔 등의 사물인터넷 업계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의 이사회에 선정됐으며 향후 업계 표준을 제정하고 산업인터넷 도입 가속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하에 산업인터넷컨소시엄 및 홍콩과기대-MIT 리서치 얼라이언스 컨소시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우리 모두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돼 있도록 하는(Life Is On)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술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에너지 사용은 지구상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면서 연결성을 높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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