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비즈 파트너와 행복한 同行’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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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비즈 파트너와 행복한 同行’ 결의
  • 이광재
  • 승인 201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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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비즈 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행(同行)'을 화두로 내걸고 협력업체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추진키로 했다.

SK C&C는 지난 26일 '2013 동반성장 환경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전(全)직책자들은 세미나를 마친 뒤 '동반성장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비즈 파트너와의 동행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의 CEO부터 임원, 팀장, 자회사 경영층까지 전(全) 직책자가 참여해 최근 정부의 경제민주화·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호응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동반성장 추진

▲비즈 파트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경영 교육 개방·확대를 본격 시행한다.

SK C&C는 이에 따라 경영진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협약대상 68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사내 집합 교육과정을 비즈 파트너 직원에게도 개방키로 했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상생 펀드의 규모를 기존 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액해 비즈 파트너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이 날 온 종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3월 발간한 '소프트웨어 업종의 바람직한 하도급거래를 위한 가이드북' 내용을 공유·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책자들은 공정위의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부문·본부팀·자회사별 조직·사업 특성에 따라 하도급 준수 사항을 도출하고 동반성장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SK C&C는 향후 자회사와 부문·본부·팀별 하도급 준수 사항과 동반성장 실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장 중심의 동반성장 실행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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