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연휴, 해외여행 떠날 때 내게 딱 맞는 로밍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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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연휴, 해외여행 떠날 때 내게 딱 맞는 로밍 서비스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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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로밍 솔루션!

금요일인 한글날 연휴를 이용해 3일간 가까운 중국과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인 만큼 이통사에서는 중국, 일본에 특화해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로 특화된 요금제와 여행 유형에 맞는 로밍 요금제만 잘 선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로밍은 각 통신사별 제휴된 현지 망을 통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국내 이용료에 비해 높은 요금이 책정된다.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가별 특화 요금제를 신청하면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 SMS까지 제공받는 등 로밍 서비스를 가장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중국 정부에서 구글맵과 페이스북 등 SNS를 규제해 현지 심카드 이용 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반면, 통신사의 로밍은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2박 3일, 한글날 연휴를 활용해 여행하기 좋은 근거리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로밍 요금제를 추전한다.

중국, 일본에서의 대표적인 특화 요금제로는 SK텔레콤의 ‘T로밍 올인원’, ‘대한항공 엑셀런트 T로밍’, KT ‘로밍 문자 중국’, LG U+ '일본 포켓 LTE 렌탈‘ 등을 들 수 있다.

T로밍 올인원29는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인기국가 13개국에서 3일간 3만 1900원의 요금으로 음성발신 20분과 SMS 20건, 무제한 데이터를, 대한항공 엑셀런트 T로밍 3일은 중국, 일본행 대한항공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3일 동안 부가세 포함 3만 1900원에 음성발신 30분과 SMS 30건,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각 요금제는 3일, 5일 등 사용 기간별로 구분되어 여행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KT ‘로밍 문자 중국’ 요금제는 중국에서 20일간 부가세 포함 1만 1000원의 요금으로 SMS, LMS, SMS 등 모든 문자를 500건 이용할 수 있으며 LG U+의 ‘일본 포켓 LTE 렌탈’은 하루 부가세 포함 1만 4300원에 일본에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 4일 이상 일본을 여행한다면 SK텔레콤의 ‘T로밍 일본 데이터무제한 7’을 추천한다. 일본 전용 요금제인 T로밍 일본 데이터무제한 7은 7일간 부가세 포함 3만 8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지에 특화된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여행 유형에 맞는 로밍 서비스만 잘 선택하면 보다 유용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면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요금제도 있다. 일본, 중국을 포함한 18개국에서 하루 1만 1000원으로 최대 3개 기기까지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단말기인 SK텔레콤의 ‘T로밍 모바일 핫스팟’이 대표적이다. 특히 SK텔레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가입자들도 대여할 수 있다.

KT는 일본에서 1만 1000원의 요금으로 와이파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에그 대여’를 서비스를 운영한다. LG U+는 ‘투게더 할인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운영, 고객들은 2인 이상 결합 시 할인된 요금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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