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보안+전략’ 최고 전문가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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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보안+전략’ 최고 전문가 키워낸다
  • 이광재
  • 승인 201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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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사이버테러 이후 금융IT 보안 기술과 정책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비즈니스모델과 IT서비스 패러다임, 보안 정책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 교수)과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금융회사의 CIO·CPO·CISO 및 후보자, IT 보안 및 전략기획 관리자, IT 운영관리자, 일반기업의 보안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IT 보안·전략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 비즈니스모델의 혁신 과제(프로세스 혁신과 정보전략계획 2.0 등) ▲IT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고객·상품·채널의 혁신, 빅데이터, 포스트차세대, 스마트 인프라, 차세대 아키텍처 등) ▲보안정책 대응(전자금융사고 예방, 금융IT 감독·검사 대응, 사고의 법적 대응,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보호 기술(암호화, 디지털포렌식, 해킹 및 사이버테러 대응, 인증제도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금융감독원에서 오래 금융IT 감독업무를 담당하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으로 옮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김인석 교수는 "보안 기술과 관련 제도 및 규제가 다양하고 복잡해졌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기술과 제도를 금융 비즈니스모델과 IT거버넌스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금융IT 보안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최정예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국내 보안인력의 50%를 양성할 만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임교수와 보안전문가 및 금융IT 전략 컨설턴트들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했고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우회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것도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10시 반까지 진행하며 8월은 여름방학 휴강이다. 신청은 온라인(gss.korea.ac.kr)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gis@korea.ac.kr)로 보내면 된다. 정원은 30명이며 교육비는 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학사지원부(전화 02-3290-4253, 팩스 02-928-91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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