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네트웍스, 프로그래머블 5G 멀티서비스 아키텍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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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네트웍스, 프로그래머블 5G 멀티서비스 아키텍처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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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네트웍스가 전통적인 네트워크가 가진 경직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5G 아키텍처’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 아키텍처는 데이터 전송을 포함해 무선 접속 네트워크와 코어 네트워크 리소스가 다양한 서비스, 시간과 위치에 따른 트래픽 변동, 네트워크 토폴로지에 따른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동적 조정 과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고객은 각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한 생산 부문에서 자동차 및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빠른 응답성과 견고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보다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품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통신 사업자는 다양한 업계의 NaaS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에 자사의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신규 아키텍처가 가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면 노키아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념에서 중요한 점은 100% 자각 가능한 소프트웨어정의 운송 네트워크가 변화하는 서비스 요구 조건과 각각의 서로 다른 슬라이스 및 소비자 니즈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된다는 것이다.

또 단일 REST 유형의 API를 사용함에 따라 이제 네트워크 제어를 위해 모든 SDN 컨트롤러에 직접 명령을 전달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는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SDN) 도메인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멀티벤더 SDN 패브릭 컨트롤과의 조합에서 사용되는 전송 솔루션용 자동 구성 네트워크(SON: Self-Organizing Networks)를 통해 이뤄진 결과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키아네트웍스는 프로그램 실행 시간내에 코어 네트워크의 작동을 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API를 가상 코어 네트워크 요소에 접목했다. 이는 최신 네트워크 요소들이 재설정 과정에 있어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진일보한 결과다.

결과적으로 코어 네트워크는 새로운 네트워크 슬라이스나 모빌리티 프로필이 추가되는 등 변화하는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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