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마지막 보루 ‘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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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마지막 보루 ‘설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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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모델 설현 서울·대전·대구 전국돌며 브로마이드 직접 전달

SK텔레콤이 1일부터 1주일간 영업정지를 당한 가운데, SK텔레콤 홍보모델 ‘설현’을 마케팅 카드로 꺼내 타 통신사 기변을 최소화하면서 자사 고객 기변에 나섰다.

현재 SK텔레콤은 서울·대전·대구 지역의 3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설현’이 직접 본인의 브로마이드 세트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됐고 대전 프리던대리점에서 오후 2시, 대구 중앙로역CGV아카데점에서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설현의 강행군이 오늘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 SK텔레콤은 2일 서울 · 대전 · 대구 지역의 3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SK텔레콤 광고모델인 ‘설현’이 직접 본인의 브로마이드 세트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설현이 매장을 찾은 SK텔레콤 고객 선착순 80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현 브로마이드 세트는 최근 SK텔레콤 일부 대리점에서 도난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화제가 된 설현의 뒷태 사진 1장과 미공개 사진 3장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측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설현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서울 강남 직영점에서 브로마이드 전달 행사에 앞서 SK텔레콤 광고모델인 '설현'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동일 브로마이드 세트 10만개를 각 대리점을 통해 기기 변경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 경쟁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혁신적인 고객 체험 활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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