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인과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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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인과 ‘봄의 향연’
  • 이광재
  • 승인 201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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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수아 누나와 함께 놀이동산에서의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내일 또 오면 안되요?" SK C&C 황병훈 팀장(부장)의 자녀인 황재완 군(13세)의 말이다.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뇌병변·지체장애인 62명과 임직원·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80여명이 함께 놀이동산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K C&C가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사회공헌 10주년 기념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가족봉사단과 장애인이 1대 1로 짝을 이뤄 놀이동산에 있는 회전 목마, 범퍼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물원과 생태체험 학습관을 방문하는 등 정서적 즐거움과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SK C&C 가족봉사단은 이날을 위해 손수 준비한 간식을 나누는 것은 물론 책과 옷 등을 장애인에게 선물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가족과 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SK C&C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을 더하고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 가족봉사단은 오는 7월과 11월에도 주몽재활원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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