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분석해 교통사고 위험도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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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분석해 교통사고 위험도로 예보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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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 교통사고정보·기상정보·돌발정보 융합 분석 4단계 표출

도로교통공단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위험도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행정자치부의 정부3.0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미래지향적 행정구현’ 추진 과제 11개 중 하나로 교통사고정보와 기상정보(기상청), 돌발정보(UTIS)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의 위험도를 알려주고 있다.

현재 시범서비스와 모니터링과정을 거쳐 처리속도와 UI 등 일부 기능개선을 완료해 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도로예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 위험도로 예보시스템 예시화면 (자료 : 도로교통공단)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은 전국의 도로(고속국도, 도시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노선별로 과거 3년간 교통사고정보와 실시간 기상정보(강우, 강설)와 돌발정보(집회, 사고, 공사 등) 등을 융합·분석해 해당 도로의 위험도를 4단계(안전, 주의, 위험, 심각)로 표출한다.

또 전국 도로의 위험도 표출 외에 SK플래닛 T-map의 경로탐색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색된 운전경로상의 도로위험도를 표출해 실제 운전자가 활용 가능토록 구현하였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은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분야의 과학행정의 구현으로, 일선 경찰서, 지자체와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에서 위험지역(도로)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수행이 가능하게 됐고 운전자에게는 주의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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