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추석 매너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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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추석 매너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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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족 구성원이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의 ‘추석 매너 캠페인’이 화제다.

트위터코리아가 지난 22일부터 진행하는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 캠페인은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과 친지들끼리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을 조심하고 가족간 매너를 지켜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석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에는 다양한 공식 계정들이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브랜드 계정인 ‘듀렉스 전도사(@durexmania)’는 “추석에도 매너가 필요합니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사람에 둘러싸여 ‘결혼은? 취업은? 성적은? 일은?’ 등 질문 공격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해 1,300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 트위터코리아가 지난 22일부터 진행하는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 캠페인은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과 친지들끼리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을 조심하고 가족간 매너를 지켜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석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방송인 서유리(@yuri_voice)도 추석에 마주하고 싶지 않은 비매너 상황으로 ”이젠 너도 얼굴에 나이가 보이네”라는 멘트를 트윗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할아버지가 직접 쓰신 캠페인 해시태그 사진을 트윗한 이용자 등 센스 넘치는 문구나 직접 그린 손그림, 동영상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용자들의 트윗이 눈에 띄었다. 해당 캠페인 참여 트윗들은 트위터 추석 특별 페이지(chuseok2015.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 특별 페이지(chuseok2015.com)에서는 이용자들의 트윗 모음 외에도 명절에 흔히 마주치는 비매너 상황이 일러스트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사이트에서 직접 일러스트 속 멘트들을 수정해 자신만의 이미지로 트윗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수가 일정수를 넘어갈 때마다 페이지 내에 새로운 가족 이미지가 공개되어 캠페인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모, 숙부, 시어머니를 포함해 총 7명의 친인척 이미지와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멘트들이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마지막 친척의 이미지와 멘트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29일까지 캠페인 해시태그를 손글씨나 그림, 동영상 내에 추가해 트윗하면 된다. 트위터 코리아는 이용자들의 호응에 따라 캠페인 종료 후 우수작 참여자에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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