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블루’ 네이버식 기술 혁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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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블루’ 네이버식 기술 혁신 이어간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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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분야 등 5년간 1000억 투자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HW와 SW간의 ‘기술 콜라보(Collaboration)’에 나선다.

14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의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프로젝트 ‘블루(BLUE)’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 CTO는 개발자의 역할과 향후 SW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Naver labs)가 프로젝트 블루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HW와의 융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창현 CTO의 키노트

네이버랩스는 네이버가 보유한 SW 역량을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의 HW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국내 강소 기업들과 공동연구, 개발 및 제조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현재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해 해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국내외 주요 대학 및 해당 분야의 석학들을 물색 중으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는 이미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네이버랩스는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의 산학을 계기로 한인 기술 석학 뿐 아니라 현지 연구원들과의 각종 테크(Tech) 트랜드, 채용 등의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네이버가 축적해온 대규모 데이터에 기반한 딥러닝 등의 응용 기술력과 개발자 역량 등을 생활 속의 HW와 융합시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넥티드 플랫폼(Connected Platform)을 만들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적 시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앞으로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홈 등 다양한 HW 분야에 대해 글로벌 산학 연계를 통한 공동 연구 및 국내 강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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