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2015에서 하반기 PC시장을 공략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모두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신제품은 아이디어패드 믹스700(MIIX700)과 아이디어패드 300/500, 씽크패드 요가 260/460 등이다.
아이디어패드 믹스700 12형은 특허를 획득한 듀얼 시계 밴드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노트북, 스탠드, 태블릿 간의 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패드 300과 500은 각각 2.1㎏, 2.3㎏밖에 되지 않는 14형, 15형 제품으로 인텔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JBL 스피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 옵션을 포함한다.
씽크패드 요가 260과 460은 멀티모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LTE-A 무선 WAN 접속 기능을 LTE보다 빠른 속도로 제공하고 최대 16㎇ 메모리를 탑재했다.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 인텔 선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은 레노버의 디자인과 인텔의 성능을 완벽하게 결합하고 있다”며 “인텔은 레노버의 신제품으로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딜립 바티아(Dilip Bhatia) 레노버 전세계 마케팅 부사장은 “모든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기본 철학은 단순하다”며 “바로 고객이다. 우수한 이동성, 더욱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레노버 제품들은 고객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