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포트폴리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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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포트폴리오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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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연속성·보안 강화

VM웨어가 31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5’에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VM웨어에 따르면 새롭게 발표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들은 기업이 보다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구축하고 인프라 내에서 효율적인 보안 제어와 재난 복구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VM웨어의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걸쳐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에 기반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모든 앱을 안전하게 구축, 실행 및 배포할 수 있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SDDC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는 전세계 여러 산업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안고 있다”며 “VM웨어의 목표는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과 ‘하나의 클라우드, 모든 애플리케이션, 모든 디바이스(One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변화의 중심에 있는 차세대 업계 리더들이 필요한 앱을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가 유연하게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결되도록 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 및 조직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성과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앱의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새롭게 강화된 v클라우드 에어 재해복구 서비스(Disaster Recovery Services) 경우 VM웨어는 단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콘솔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 재난 복구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주요 신규 개선사항을 보면 먼저 차세대 v클라우드 에어 재해복구에는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과금 체계가 적용된다. 고객은 보호를 받는 각 가상머신과 가상머신에서 소비하는 스토리지에 대해 고정 비용을 지불하고 재해복구 테스트를 수행하거나 재해가 발생할시에는 가상머신 실행 중에 소비된 컴퓨팅에 대해서만 결제하면 되는 방식이다.

VM웨어 서이트 복구 관 에어(Site Recovery Manager Air)는 v클라우드 재해복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난 복구 계획의 설계, 테스트, 실행 및 조정을 위한 폭넓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확장성, 안정성과 비용효율성이 뛰어난 스토리지 서비스로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에서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온디맨드와 통합된 v클라우드 에어 오브젝트 스토리지 파워드 바이 구글 플랫폼(Powered by Google Cloud Platform)과 EMC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에서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온디맨드와 통합된 v클라우드 에어 오브젝트 스토리지 파워드 바이 EMC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사용이 간단하고 셋업이 쉬우며 뛰어난 내구성 및 가용성이 특징이다. 빌트인 리던던시 덕분에 별도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필요성도 줄여준다.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SQL은 새로운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atabase-as-a-service)로 확장성이 있고 클라우드로 호스팅되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사용량에 따른 과금 체계를 갖춰 비용효율적이며 v스피어 기반에서 설계돼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확장해주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솔루션들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지원한다.

또한 v클라우드 에어 SQL은 다양한 메모리, 컴퓨팅과 스토리지 옵션을 갖춘 MS SQL 서버도 지원한다.

많은 고객들이 서버에서 스토리지와 네트워크까지 가상화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는 이제 주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2015년 217억8000만달러 수준에서 대폭 성장해 2020년경에는 771억80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VM웨어가 새롭게 발표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관련 제품들은 ▲NSX 6.2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vRealize Operations)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vRealize Log Insight) 3 ▲통합 오픈스택(Integrated OpenStack) 2 ▲사이트 복구 매니저(Site Recovery Manager) 6.1 ▲IO 필터링을 위한 v스피어 APIs다.

NSX 6.2는 데이터센터 및 하이브리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연속성을 위한 재난 복구, 메트로 풀링 등이 가능한 최신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이다. 복구 시간 목표치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물리적인 인프라와 더욱 매끄럽게 통합돼 데이터센터 전체 네트워크에 대해 단순하고 일관성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VM웨어의 다른 솔루션 및 파트너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확장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1은 기업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하고자 할 때 일관성 있는 관리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인텔리전트 워크로드 플레이스먼트(Intelligent Workload Placement) 기능을 통해 기업의 특정한 IT 및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가상화 인프라 위에 최상의 워크로드 구성 배치를 선정해준다.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 잠재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스택 전반에 걸친 예측 및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 3은 새롭게 추가된 성능은 초당 1만5000개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 2배 개선, 클러스터 주변 오류 개선, 새로운 차트 생성 옵션 및 쿼리 스냅샷을 통한 분석 기능 향상, 개선된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과의 통합, 빅데이터 스타일의 쿼리 실행 개선 등이다.

통합 오픈스택 2는 오픈스택 카일로(OpenStack Kilo)에 기반해 설계됐으며 오픈스택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매끄러운 업그레이드 성능을 보여준다.

LBaaS(Load-Balancing-as-a-Service), 셀리오메터(Ceilometer)와 히트 오토 스케일링(Heat Auto Scaling) 등 새로운 개선 사항들을 제공해 VM웨어 기반의 오픈스택 클라우드가 더욱 확장성있고 더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사이트 복구 매니저 6.1은 NSX 6.2와 통합돼 IT 조직에서 네트워크 가상화를 이용, 보다 빠른 재난 복구 관리가 가능하다. 여러 v센터 v모션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현장간 가상머신의 실시간 마이그레이션이 더욱 용이해진다.

v스피어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Policy-Based Management)와 상호 호환돼 가상머신에 대한 자동화된 정책기반 재난 보호가 가능하다.

IO 필터링을 위한을 위한 VM웨어 v스피어 APIs는 아시그라(Asigra), EMC, 인피니오(Infinio), 프라이머리(Primary)IO, 샌디스크, 스토리지크래프트와 삼성 등 VM웨어 생태계 내 파트너로 하여금 복제 및 캐싱과 같은 제3의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v스피어에 완전히 통합돼 있으며 이를 통해 가상 머신의 단위에 맞는 정확한 데이터 서비스 소비가 가능해 진다.

한편 VM웨어는 v스피어 기반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센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들을 프로젝트 스카이스크래퍼(Project Skyscrape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클라우드간 v모션과 콘텐츠 싱크를 통한 실시간 워크로드 이전(마이그레이션) 등을 포함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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