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고, 남미 지역에 M2M 솔루션·서비스 제공 위해 젬알토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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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고, 남미 지역에 M2M 솔루션·서비스 제공 위해 젬알토와 맞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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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는 티고(Tigo)가 남미 지역에 독특한 M2M 솔루션(M2M solutions)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고의 고객은 이제 젬알토의 신테리온(Cinterion) 기계인식모듈(Machine Identification Modules, MIMs)과 보안이 강화된 MIM 서비스를 이용해 현장에 있는 NIMs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예방 정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차량 관리, 스마트 미터링, 원격 자산관리, 감시 및 경보, 자동차 및 모바일 헬스 솔루션을 포함한 거의 모든 수직 시장의 M2M 기기의 성능을 최적화시킨다. 티고는 콜롬비아에서 최고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통신업체이자 밀리콤 그룹(Millicom Group)의 자회사다.

극한 환경에서도 확실하게 작동하도록 러기다이즈드(ruggedized)된 신테리온 MIM 서비스 플랫폼(Cinterion MIM Services Platform)은 신호 강도 및 네트워크 기반의 로컬라이제이션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다른 어떤 기능보다도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기기 추적, 원격 모듈 구성설정, 필요시 타 채널로의 매끄러운 전환 등의 기능을 자랑한다.

추가로 감사 기능은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MIMs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기가 사전 결정된 사용반경을 넘어서게 되면 경고음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기기를 갱신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강력한 매출원을 유지할 수 있다..

산티아고 론도뇨(Santiago Londoo) 티고 UNE B2B 사업 담당 부사장은 “이제 젬알토의 MIM 카드가 콜롬비아 시장의 모든 수직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하게 됐고 이를 통해 우리는 상업용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랫동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용 가능성 혹은 서비스 단절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세르나 젬알토 남미지역 담당 사장은 “젬알토의 플랫폼을 통해 티고는 이제 동급최강의 혁신적인 M2M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 자동판매기부터 커넥티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 걸쳐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티고와 젬알토는 혁신을 주도하고 IoT 시장을 확대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이 시장은 2020년이면 21억개의 기계가 서로 연결될 정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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