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옵틱스, 초장거리 투시 카메라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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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옵틱스, 초장거리 투시 카메라 시스템 출시
  • 이광재
  • 승인 201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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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투시 영상 기술 기업인 일본 가야옵틱스가 초장거리 주야간 투시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나이트 비전,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포지셔닝 카메라 시스템 4종(린시우스 LSN·LSA, ISN·ISA, TSN·TSA, VSN·VSA 시리즈)을 출시했다.

초장거리 주야간 투시 카메라는 가야옵틱스의 최신 기술인 딥쓰루비전(DeepThru Vision) 기술이 탑재돼 20㎞까지 안개, 연무, 스모그, 먼지, 황사 등의 대기 투시와 차량 썬팅, 선글래스, 헬멧 등의 보안 투시가 가능하다.

딥쓰루비전은 기존 적외선 투시 모듈과는 별도로 컬러 투시가 가능한 실시간 영상 보정 모듈이 내장돼 있어 두 모듈을 각각 혹은 동시에 사용해 대기 상황이나 투시 대상에 맞는 최적의 투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적외선 레이저 나이트 비전은 고출력 적외선 레이저를 피사체에 직접 조사함으로써 무광원 야간에도 4㎞까지 주간 못지않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스페클 억제(Speckle Suppression) 기술이 적용돼 있어 레이저 스페클이 완벽히 차단된 선명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에는 640×480 픽셀의 고해상도 센서와 25~225㎜ 망원 줌렌즈가 탑재돼 있어 근거리에서부터 장거리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야간 탐지 및 식별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내장된 화재 탐지 및 자동 경보 모듈은 화재 발생을 실시간에 탐지하고 경보 신호를 자동으로 전송함으로써 화재 조기 진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가야옵틱스는 초장거리 주야간 투시 카메라와 레이저 나이트 비전, 열화상 카메라를 모두 탑재한 린시우스 LSN·LSA 시리즈 외에도 초장거리 주야간 투시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나이트 비전을 탑재한 린시우스 ISN·ISA 시리즈, 초장거리 투시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린시우스 TSN·TSA 시리즈, 그리고 초장거리 투시 카메라만을 탑재한 린시우스 VSN·VSA 시리즈 등 총 4종의 시리즈를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야옵틱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포지셔닝 시스템은 공항이나 항만시설, 핵발전소, 석유화학단지와 같은 중요 인프라 시설이나 국경 지대 등의 경비 강화에 이상적인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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