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6축 수직 다관절 로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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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6축 수직 다관절 로봇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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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최대 가반 하중이 8㎏인 산업용 수직 다관절 로봇 C8 시리즈 첫 번째 신제품 ‘C8XL’을 출시한다.  

엡손이 출시하는 C8 시리즈의 C8XL은 6축의 수직 다관절 로봇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신형 긴 팔을 가지고 있으며 슬림한 팔은 주위 사물을 건드리지 않고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최대 1400㎜의 작동 반경을 가지고 있어 부품을 제거하는 경우 또는 로봇 팔이 좁은 공간에 들어가야 하는 작업에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 로봇 C8XL은 자동차 부품 및 전자 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산업용 로봇 C8 시리즈

엡손은 로봇과 비전 기술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게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엡손의 산업용 로봇 솔루션은 정밀도, 생산성, 사용 편의성, 손쉬운 유지 보수 등의 산업용 로봇에 요구되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엡손은 단순 로봇 판매가 아닌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대상의 교육과 적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국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로봇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장비의 경량화, 생산성, 쉬운 유지 보수, 내구성 등이 앞으로 관건이 될 것”이라며 “C8XL을 시작으로, C8 및 C8L도 연내 출시할 계획에 있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로봇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의 산업용 로봇 중 소형 스카라 로봇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산업용 소형 스카라 로봇 및 수직 다관절 로봇은 인간의 팔 구조를 응용해 본뜬 다관절 로봇으로, 수직 및 수평운동을 통해 제품 조립, 이송 등이 가능하고 정밀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엡손이 생산하는 ‘스카라’ 로봇은 고정밀, 고속도를 요하는 스마트 기기 조립, 태양광 패널 조립, 자동차 부품 이송 공정에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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