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쿄, ‘IFA 2015’서 하이파이 헤드폰·스피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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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쿄, ‘IFA 2015’서 하이파이 헤드폰·스피커 선봬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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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와 파트너십 관계의 일본 AV 전문 기업 온쿄가 오는 9월4일부터 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 참가해 하이파이 헤드폰·스피커를 선보인다.

이번 IFA 2015에서 선보일 주요 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스피커 ‘X9’, 온이어 헤드폰 ‘H500M’, 인이어 헤드폰 ‘E700M’으로, 온쿄의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기술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X9는 4개의 50㎜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2개의 19㎜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트위터가 듀얼 오포징 패시브 라디에이터(dual-opposing passive radiator)와 결합, 57㎐~40㎑ 주파수 범위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 온쿄 오디오 스피커 ‘X9’

USB 및 유선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휴대용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 페어링 기능이 적용돼 최대 4개 기기의 동시 연결도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폰이 내장돼 있어 통화도 가능하다. 

‘H500M’은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제공하는 밀폐형 타입의 제품으로, 하이 파워 40㎜ 드라이버를 적용해 7㎐~40㎑ 주파수 대역에 걸쳐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소프트 이어 쿠션은 오랜 시간 청취해도 편안하며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알루미늄 하우징은 진동 방지 효과를 통해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과 마이크로폰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 재생 기능 및 통화가 가능하다. 

▲ 온쿄 온이어 헤드폰 ‘H500M’

‘E700M’은 타원형 사운드 튜브와 고정밀 하이 파워 13.5㎜ 드라이버를 통해 6㎐~40㎑ 주파수 대역에 걸쳐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미 오픈형 구조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드라이버를 통해 주변 노이즈 차단 효과를 제공하며 귀의 압력 분산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팁, 컴플라이 폼팁(Comply Foam Tips) 및 가벼운 알루미늄 하우징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매튜 도르(Matthew Dore) 깁슨 이노베이션스 사운드&어쿠스틱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온쿄는 인간과 기술의 상호 작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최적의 음향을 구현하는 스피커 및 헤드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음향 산업의 신기술과 혁신으로 인해 소비자의 음악 취향이 진화하고 있음에 따라 기술과 사운드, 디자인 간에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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