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홈, 킬러서비스·가격경쟁력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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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홈, 킬러서비스·가격경쟁력 확보 ‘시급’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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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스마트홈 소비자 인식 결과 발표

국내 소비자들이 스마트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구매에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제품의 경우 저가 제품에 비해 구매 의사가 현저히 낮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경기도 거주 20대에서 50대 중 75%가 스마트홈의 개념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것, 18.5%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구매 의향을 개념 인지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TV를 제외한 스마트홈의 대표 영역인 안전·보안, 에너지 절약, 편의 영역에서의 스마트홈 기기 구매의향을 평균 3.5점으로, ‘보통이다’에서 ‘구매하고 싶다’ 사이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스마트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구매에 대한 확신은 갖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김나영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이 과거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매 의향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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