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건물관리사업 ‘에스원 블루에셋’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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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건물관리사업 ‘에스원 블루에셋’ 브랜드 론칭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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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사장, 복합 건물관리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계획

“앞으로 '블루에셋'을 보안, 시설관리, 임대컨설팅, 에너지관리까지 복합적인 건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8월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물관리사업의 신규 브랜드 '에스원 블루에셋'을 론칭했다.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온 에스원은 건물관리사업의 역량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명과 BI(Brand Identity)를 선보였다.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은 2014년 1월, 당시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의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시설관리(FM: Facility Management), 에너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간임대주택 리츠 1호인 '트윈시티 남산'을 수주하며 주택임대관리사업에도 진출했다.

▲ 에스원이 건물관리사업 신규 브랜드 '에스원 블루에셋'을 론칭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그 동안 기존 보안사업과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며 “충분히 내실도 다졌고 비전도 확실해졌다는 판단하에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루에셋에 대한 소개 PT는 사업을 총괄하는 박준성 사업부장이 맡아 발표했다.

박준성 에스원 빌딩솔루션사업부장은 “'에스원 블루에셋' 브랜드에서 '블루'는 삼성과 에스원을 상징하는 컬러로서 전문성과 신뢰의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에셋'은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심볼은 빌딩과 자산을 형상화한 것으로 체계적이고 견고하며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여 주는 성장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브랜드명과 심볼을 설명했다.

▲ 인사말 중인 에스원 육현표 사장. 육 사장은 블루에셋을 복합 건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건물관리 업체들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보다는 임대컨설팅, 시설관리, 에너지 등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은 부동산 컨설팅에서부터 자산관리와 시설관리, 에너지효율화, 보안서비스까지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은 블루에셋 브랜드를 통해 기획, 매입부터 운영, 매각, 처분까지 건물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NC소프트 사옥, 시그니쳐 타워와 같은 전국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비롯해 하나은행 연수원, 고양터미널 등 전체 205개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건물관리사업은 오피스 빌딩뿐만 아니라 주택, 공장, 도로, 교량 등 사회간접시설 관리까지 사업 영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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