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선침입방지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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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선침입방지시스템’ 구축
  • 이광재
  • 승인 201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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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센서 및 관리서버 설치…전자시정 보안 강화

울산시가 전자시정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본관을 포함한 의사당, 구관 건물에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을 구축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언론·금융사 전산망 마비, 개인정보 유출 등 늘어나는 해킹, DDOS공격 등으로 보안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모바일 환경 변화로 새로운 보안위협이 가중됨에 따라 시청사 내 무선보안 위협을 실시간 감시·차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5월까지 본관(40대), 의사당(10대), 구관(20대) 등 총 70대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장비센서와 관리 서버가 구축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비인가 무선접속장치(AP) 및 무선공유기, 비인가 노트북, 무선기기 간의 1:1 통신 등이 24시간 탐지돼 비정상적인 행위 등 무선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한다. 단 무선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민원실 등에는 설치가 제외된다.

울산시는 청사 보안 취약점을 개선함으로써 전자시정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보보호수준 및 사이버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등 정보 보안 강화를 통해 '스마트 전자시정'의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은 모바일(3G, LTE), 무선접속장치(WiFi), 무선인터넷(Wibro) 등 무선랜을 이용한 외부침입으로부터 정보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선접속장치(AP) 실시간 탐지 및 내부 행정망 접속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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