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비즈니스 프로세스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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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비즈니스 프로세스 ‘환골탈태’
  • 이광재
  • 승인 201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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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이 전사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작업에 착수한다.

올해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이 프로젝트는 최근 진행된 캐피탈 업계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관련업계가 주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복 수행 업무를 정리하고 26개 지점별로 상이한 업무처리 과정을 통일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기반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들어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본·지점 업무 프로세스의 상향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사업 수행을 맡은 투이컨설팅은 ▲업무환경 및 프로세스 현황 분석 ▲미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제 도출 및 적용 실행 ▲관련 규정 및 지침 변경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다른 캐피탈 업체들의 경우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전제로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JB우리캐피탈은 순수하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며 이를 지원하는 IT전략 수립은 이번 프로젝트 경과를 지켜보면서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PM인 투이컨설팅 이형로 이사는 "아주캐피탈, 신한캐피탈, 두산캐피탈 등 7개 캐피탈 회사의 정보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프로세스 개선(PI, 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 관리 전문서비스(PMO, 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이 프로젝트에 충실하게 반영하겠다"며 "투이컨설팅 고유의 캐피탈 업계 비즈니스 참조모델(CBRM, Capital Business Reference Model)을 프로젝트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B우리캐피탈은 과거 우리캐피탈에서 얼마 전 기업명을 변경했으며 여신금융 분야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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