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일체형 전자파 잡음 억제·열 확산 시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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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일체형 전자파 잡음 억제·열 확산 시트 개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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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박형 모바일 터미널, 차내 장비 및 산업용 장비의 열 및 전자파 잡음(EMC)을 낮추는 데 적합한 ‘일체형 전자파 잡음 억제 및 열확산 시트’(electromagnetic noise suppression and heat diffusion integrated sheet)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일체형 시트는 전자파 잡음을 억제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열 확산 특성이 있을 뿐 아니라 얇고 유연성이 있어서 극히 제한된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파나소닉측의 설명이다.

▲ 샘플 시트 구조도

샘플 제품은 오는 2017년 9월부터 본격 공급하고 주문은 2018년 9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모바일 터미널과 차내 장비에 내장된 반도체와 배터리는 열이나 전자파 잡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장비의 민감성을 약화시키고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러한 터미널과 장비는 점점 더 작아지고 얇아지는 추세이어서 터미널이나 장비가 허용하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사용할 때 열과 전자파 잡음을 방지해야 한다.

파나소닉은 ▲분산·압축 처리 기술로 동종의 자성 금속 입자를 수지에 고밀도로 연신(orientation) 가능 ▲적층 기술로 열 분산과 잡음 억제 특성 향상 등의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 시트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이 시트는 그 자체로서 열과 전자파 잡음을 줄일 뿐 아니라 얇고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전자 장비가 허용하는 좁은 공간에 삽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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