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핀테크 플랫폼 개발 참여
상태바
틸론,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핀테크 플랫폼 개발 참여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틸론이 ‘글로벌 핀테크 벤처 기업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 핀테크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대 스마트 핀테크 연구센터는 ‘2015년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일환인 본 사업을 통해 4개 참여대학(연세대, 고려대, 숭실대, 성신여대) 및 틸론 등 11개 기업과 핀테크 산업 및 응용 ICT 서비스에 필요한 금융 빅데이터 기술, 정보보안/프라이버시 보호기술, 데이터 분석 및 분산처리 운영기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아키텍처, 전자화폐를 이용한 플랫폼 서비스 등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틸론이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플랫폼은 다양한 단말 환경에서 표준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단말에 따라 결제 수단을 지정하고 앱을 설치하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셈이다.

틸론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고도화해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면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나 결제 환경에 따라 결제 정보를 다시 입력하는 불편이 없어져 대규모 부하가 발생하는 금융거래 환경은 물론 소규모 사업자에게도 결제 수단의 불편과 상대적 불이익을 없앨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가상화 솔루션 시장에서 입증해 온 성능과 안정성을 핀테크 분야에서도 이어나가 금융거래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겠다는 포부다.

틸론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연계된 핀테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센터장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실시하는 2015년 대학 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위한 ‘K-ICT 전략’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도전형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협력연구를 통해 디지털 화폐 기반의 핀테크플랫폼 구축에 관한 원천기술, 보안 및 빅데이터 기술들을 확보하고 핀테크플랫폼을 제공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핀테크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금융산업 전반의 효율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강대는 지난 5월 사단법인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을 개원해 산·학·연·정을 연계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설립이 핀테크산업 발전에 보다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