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신제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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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신제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 이광재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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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기업 마이스터(대표 박윤수)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이하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3)'를 통해 만도 브랜드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 신제품 소개는 물론 제품 간 연동기능, U+ LTE 스마트카 기능 등을 선보인다.

 

4월 출시 예정인 2채널 블랙박스 '만도 BMF-1200'는 풀 HD급의 뛰어난 화질은 물론 비디오 아웃 포트(Video Out Port)를 통해 만도 내비게이션은 물론 타사 내비게이션과도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만도 SI200'과 연동해 실시간 영상확인, 영상 재생, 환경설정 기능 컨트롤 등을 시연했다. 만도 내비게이션 SI200은 90%의 음성인식률을 자랑하는 만도보이스 기능을 통해 시끄러운 전시장 내에서도 원활하게 다양한 기능이 실행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의 화면 연동을 구축한 'U+LTE 스마트카' 서비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영상을 블루투스(Bluetooth)로 음성이 미러링(Mirroring) 되기 때문에 별도의 통신비용 없이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터치로도 휴대폰을 작동할 수 있어 문자나 SNS를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해 안전운전에 유용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인터넷 검색, 게임, 음악, 사진, 동영상, HDTV, 카메라, 일정관리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들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커다란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 밖에 터치 LCD가 탑재된 HD급 2채널 블랙박스 '만도BN400D'와 초슬림 1채널 블랙박스 '만도BL200' 등 만도 블랙박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박영수 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 팀장은 "이번 모터쇼 제품 전시 및 시연 행사를 통해 최근 자동차 용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고려하는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모터쇼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해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반영,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USP(Unique Sales Points)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3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에 중점을 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총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승용차뿐 아니라 이륜차, 자전거, 차량 부품 및 용품 등을 4월7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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