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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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 사업’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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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 사업’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 사업은 중소기업의 IT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클라우드 시장 확산 기반 마련 및 성장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총 2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5억원, 민간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산업단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인식개선(교육, 컨설팅, 협의체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조성(인프라진단, 보안 컨설팅, 클라우드 회의실 구축) ▲산업단지 E-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제공 등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산업단지 정보화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 서비스와 기업 ERP, 전자 팩, 스마트 CCTV, 문서관리, 회계, 인사 등 범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며 이용료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클라우드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를 통해 특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초기 구축비용 없이 정보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2015년 사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조성을 통해 녹산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단지에 확산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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