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카 혁신기술 세계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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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카 혁신기술 세계가 인정
  • 이광재
  • 승인 201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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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모바일 결제 전문 기업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 www.moca.co.kr)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금융서비스 '모카(MoCa)'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최된 '이노베이션 프로젝트(The Innovation Project) 2013' 행사의 '2013 이노베이터 어워드(Innovator Award)'에서 최고 기술상(Best Technolog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2013은 전세계 결제 업계 미디어 사업자인 페이먼츠닷컴(PYMNTS.com)의 주최로 매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업계 트렌드와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 중 가장 우수한 혁신 서비스에 대해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수여하는 행사다.
 
2013 이노베이터 어워드의 새로운 최고 기술상 부문에는 KT와 하렉스가 공동 출품한 모카(MoCa) 외에도 퍼스트데이타, 원아이디(OneID), 볼티지시큐리티(Voltage Security), 머천트웨어하우스(Merchant Warehouse) 등의 우수한 서비스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모카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지원한 772개 기업 중 전문가 패널 심사를 통해 총 15개 부문에서 부문 별 각 5개의 기업이 후보로 선정된 뒤 네티즌의 인터넷 투표결과를 참고하여 결제 업계 전문가의 평가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모카는 하렉스인포텍의 결제서비스인 '모카페이(MoCa PAY)'와의 연동을 통해 결제시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고객에게 혜택이 가장 많은 조합을 자동으로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복합 결제시 결제 시간이 10초대로 기존 방식 대비 90%까지 줄어드는 새로운 기술이라는 점 ▲개인 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거나 휴대폰에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서비스라는 점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모두 지원해 대형 가맹점뿐만 아니라 소규모 가맹점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유니세프와 연계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기부가 가능한 점 등 모카만의 차별화 강점이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모카 서비스는 CU, 카페베네, 교보문고, 신세계몰, 핫트랙스, 알라딘 등에서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옥션, G마켓, 홈플러스 등 복합결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모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며 상세한 내용은 28일 이후 모카 홈페이지(www.mocawallet.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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