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로고·디자인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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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이피플, 로고·디자인 확 바뀐다
  • 이광재
  • 승인 201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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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경한 새 로고를 선보인다.

마이피플의 디자인과 사용성 역시 전면 개편해 이용자 만족도와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다음은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마이피플의 로고는 심플함과 모던함을 콘셉트로 한다. 파란색을 주된 색상으로 선택하고 흰색의 깔끔한 말풍선에 마이피플을 대표하는 알파벳 'm'' 강조해 세련된 인상을 준다.

권지영 다음커뮤니케이션 소셜기획팀장은 "국내외 이용자 모두에게 서비스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마이피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자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색상이나 구성 등 마이피플의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변경된 로고에 맞춰 개편함으로써 통일성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전체 메뉴 탭과 대화방, 친구 추가 화면 등 마이피플 내 모든 페이지 디자인이 심플과 모던을 콘셉트로 새롭게 바뀌었다. 프로필 화면에서는 이미지 창 확대에 따라 사진 보기 기능이 강화됐다. 이용자가 직접 마이피플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이피플 대표 캐릭터인 곤드레 테마를 비롯한 3종 테마 중에 개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바로 적용된다. 추후 다양한 캐릭터와 콘셉트의 무료 테마 팩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개편에 따라 해외 이용자들도 각국의 언어로 보다 편리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다음은 지난해 말부터 다음 아이디 없이도 전화번호만으로 마이피플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해왔다. 연초 시작한 영문 서비스 또한 그 일환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태국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가 추가돼 한국어 및 영어 포함 총 11개 언어로 마이피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의 주요 언어들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언어는 마이피플 최신버전을 다운로드 한 후 가입 시 사용자가 입력한 국가 번호에 따라 기본 설정된다.
 
이 외에도 다음은 3월 말까지 마이피플 신규 스티커 대방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이피플은 모든 스티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3회에 걸쳐 약 250종의 새로운 스티커를 출시함으로써 무료 스티커를 총 700개까지 서비스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마이피플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이달 중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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