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서울시, 저소득층 중고 휴대폰·통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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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서울시, 저소득층 중고 휴대폰·통신비 지원
  • 이광재
  • 승인 201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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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KTIS(대표이사 전인성)가 폐휴대폰을 수거하고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수리된 휴대폰(에코폰)과 통신비를 지원하는 '모바일 에코 캠페인'업무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KTIS와 서울시는 모바일 에코 캠페인을 통해 폐휴대폰과 미사용폰을 수거 및 분류, 재사용할 수 없는 휴대폰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폐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은 저소득층에게 통신비로 지원한다. 재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은 전문 엔지니어가 수리 및 크리닝go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체, 배포한다.
 
KTIS와 서울시의 협약으로 인해 연간 총 10만여대의 폐휴대폰이 재활용되며 3000면 이상의 저소득층이 총 1억원 규모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휴대폰은 KTIS 운영 매장, 협력 매장 및 협력 기관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KTIS는 참여자들을 위해 사회공헌 재원을 별도로 마련해 KTIS 매장에서 통신상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3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자원재활용이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카드 및 그린카드 소지자들에게 추가 할인을 포함 최대 4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해 서울시는 직할기관인 SR센터(Seoul Resource Center)를 통해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폐휴대폰을 분해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TIS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소외계층 보호라는 취지하에 올해 연초부터 한전원자력연료(CEO 김기학)와 함께 캠페인을 시행해 왔으며 소비자의 활발한 참여로 시행 1개월 만에 3000대 이상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캠페인에 대한 상세 설명 및 참여 매장 정보는 KTIS 모바일 에코 캠페인 카페(cafe.naver.com/ecokt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교체를 시행하는 매장은 정문에 '서울시-KTIS 에코캠페인 인증마크'가 부착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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