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GSMA 소비자 기기 원격 프로비저닝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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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GSMA 소비자 기기 원격 프로비저닝 시연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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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산업 초석을 깔 기회로

젬알토가 사상 최초로 공통 아키텍처 시연을 통해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과 이동통신사와 기기 제조업체에 의해 정의된 소비자용 기기 원격 프로비저닝 구체화에 나선다.

언스트앤영(E&Y)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0년이 되면 스마트폰, PC, 태블릿을 중심으로 인터넷에 연결될 기기 규모가 70억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러한 연결 기기의 증가는 규격화와 보안에 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젬알토는 인터넷, 혹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같은 주 사용기기로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보조기기를 작동, 정지시키는 기술을 시연한다. 이 기술을 통해 최종사용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신규 기기를 기존에 약정된 무선 서비스에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얻게 된다.

또 무선통신업체와 소비자용 기기 제조업체는 프로파일 호환성을 유지해 쉽게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베노아 주프리(Benoit Jouffrey) 젬알토 주문형 인터넷 접속 제품 담당 부사장은 “젬알토의 주문형 인터넷접속관리(On-Demand Connectivity) 플랫폼은 이동통신사, 기기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며 "우리는 GSMA를 위한 소비자 시장 아키텍처와 프로파일 호환성 시연을 통해 표준화된 기술을 좀 더 빠르게 수용, IoT 산업에 초석을 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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