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HOWS 기프티쇼 일본 넘어 인도네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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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HOWS 기프티쇼 일본 넘어 인도네시아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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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 MGN과 모바일 쿠폰 서비스 구축 계약 체결

KT 기프트쇼가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성공적으로 안차하고 있다.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의 운영회사인 케이티 엠하우스(kt mhows)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MGN과 ‘모바일 쿠폰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 17%의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18조원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등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터넷 사용인구는 전 국민의 33%인 8300만명, 스마트폰 인구는 약 4500만명을 기록중이다. 

MGN은 한-인도네시아 합작법인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모바일 바우처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 kt mhows의 이석훈 신사업추진단장(좌측)과 MGN의 장진혁 대표(우측)가 인도네시아 현지의 ‘모바일 쿠폰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kt mhows는 MGN에 기프티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솔루션을 제공해 ▲모바일 쿠폰 발송 ▲상품공급사 POS연동 ▲구매 데이터 관리 업무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다.

MGN은 ▲상품 소싱과 판매채널 발굴 ▲기업간거래(B2B) 영업 ▲고객만족(CS)처리 등 포괄적인 사업운영을 맡게 된다.

조훈 kt mhows 대표는 "인도네시아 ‘기프티쇼’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MGN의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유통 역량과 국내 B2B 모바일 쿠폰 1위를 달리는 기프티쇼의 사업 노하우를 더해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mhows는 지난해 12월 기프티쇼를 일본에 론칭한 뒤, 올해 6월1일 모바일 버전을 선보였다. 간편 인증 기술인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도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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