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 따뜻한 ICT로 변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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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 따뜻한 ICT로 변화를 위해…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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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17회 ‘2015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 개최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검색 능력 향상과 자활 의지 확립을 북돋우기 위한 대회인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가 17번째 열린다.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2015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총 33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6개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130여명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며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2 등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마트 챌린지’, ‘스마트 서바이벌’ 등 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 SK텔레콤이 17번째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출제한 인터넷 정보검색부문의 총 12문제를 제한시간 60분(장애별 추가시간 부여) 동안 맞추는 경연이다. 일정 점수 이상 획득시에는 인터넷 정보검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시각, 지체, 청각, 지적 등 각 장애별 3위까지 시상한다.

특히 IT챌린지 대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IT 활용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은 “과거의 ICT산업이 기술적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인간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ICT로의 변화가 가속화 될 것” 이라며 “SK텔레콤도 그러한 변화에 맞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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