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장애보상기준 대폭 강화
상태바
KT, IDC 장애보상기준 대폭 강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7.14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서비스 장애 발생 시 100% 보상

KT가 IDC 대표 상품인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olleh biz co-location)’의 서비스 장애 발생 보장 기준을 100% SLA(Service Level Agreement)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SLA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간의 서비스 수준에 관한 계약으로 SLA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도 높아져 짦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대폭 확대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IDC 등 IT 서비스 품질 지수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 KT가 IDC 장애보상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100% SLA를 적용한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은 기업 고객의 서버를 KT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에 연결해 인터넷 속도 향상,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인터넷 포털, 게임 등 고속 접속속도가 필요한 콘텐츠 사업자와 전국적인 고객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 자체 전산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99.99% SLA 장애보상 수준을 100%로 높였다. 장애가 1초라도 발생할 시 보상할 것이라는 의미.

또 KT는 장애발생시 일 단위 요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던 종전과 달리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을 확대했다.

SLA 가능 항목이 전력·네트워크·온도·습도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지표로만 구성된 스탠다드형과 보안사고·네트워크 응답시간·패킷 손실률 등 16가지 세부 항목으로 프리미엄형 서비스 모두 현재 제공되는 품질과 보상 기준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상무는 “1999년부터 시작한 기업인프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무결점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독보적인 기술 인프라로 글로벌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올해 1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olleh ucloud biz)도 서비스 시스템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99.95%로 SLA을 강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